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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노마스크' 코로나 전 활기 찾은 학술대회 현장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의학회들이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회귀하자 각 학술대회장에서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코로나 전과 같은 학술대회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주요 제약사들의 부스도 활기를 되찾는 모습. 이로 인해 오프라인 마케팅에 대한 전략을 고민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지난 31일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모습이다.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따라 학회 참여자 수가 늘어난 모습이다.4일 의료계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3월 말부터 주요 의학회 별로 오프라인 중심 춘계학술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연수강좌는 온라인, 학술대회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식이 자리 잡은 것.이 가운데 의학회 별로 주요 학술대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 이전에 분위기를 다시 되찾는 등 회원들의 참여가 다시 늘어나는 양상이다.특히 이 같은 분위기는 희귀질환 혹은 만성질환을 다루는 학회 구별 없이 공통적인 현상이라는 평가다. 노마스크 전환 속에서 학술대회장의 활기를 되찾았다는 것.실제로 한국혈액학회 주최로 지난 달 30일부터 1일까지 열린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64차 정기학술대회'에는 많은 국내 의료진들의 참석으로 행사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동시에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온라인 행사 개최가 익숙해짐에 따라 해외연자의 경우는 참석이 아닌 동시 생중계 방식으로 학술행사가 개최된 것도 특이점이다. 오프라인 행사 중심에 온라인의 이점을 흡수한 방식이다.이에 따라 덩달아 제약사들의 학술대회 참여 필요성도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 부스를 차린 주요 제약사들의 모습이다.희귀질환 중심인 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의 경우 30개가 넘는 제약사들이 부스를 차리고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섰다.  다이아몬드서부터 플래티넘, 골드 등으로 나뉘는 등급으로 스폰서 비용에는 최대 1억 5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제약사 별로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이날 학술대회의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부스 지원에 나선 제약사는 쿄와기린을 필두로 얀센, BMS, 로슈, 한독, 노바티스 등이다. 이들 모두 혈액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펼치는 제약사들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A 제약사 PM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 중심으로 혈액암 분야 고가 치료제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혈액분야의 제약사 관심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며 "고령화 영향으로 혈액 분야 치료제 시장은 더 커질 것이다. 최고 등급 부스의 경우 1억 50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제약사의 관심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전했다.희귀질환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치료 중심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도 노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지난 1일 오프라인 춘계학술대회(SoLA 2023)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도 혈액학회처럼 심포지엄장에는 참석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이다.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드래콘시티 호텔에서 열린 지질동맥경화학회 제약사 부스 모습이다.특히 이날 행사의 경우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임상현장의 의료진뿐만 아니라 임상영양사들까지 참여해 참석 인원은 배가 됐다. 동시에 최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시장 선점을 노리는 많은 국내사들이 부스를 설치해 코로나19 이전의 학술대회 분위기로 회복한 모습이다. 지질‧동맥경화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최초로 독자적인 춘계학술대회 개최라는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SoLA 2023에서는 지질대사와 죽상경화증과 관련된 기초, 임상분야의 최신지견뿐만 아니라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식품영양에 대한 영향 등을 논의, 토론하면서 의미가 배가 됐다"고 강조했다.
2023-04-04 05:30:00학술

노마스크 앞두고 코로나19병상도 단계적 조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화 규정이 해제됨에 따라 중수본은 코로나 지정병상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다.  이달 30일(월)부터 실내마스크 의무화 규정이 '권고'로 풀리는 가운데 코로나19 지정병상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지정병상 단계적 조정계획을 논의한 결과 현재 5843병상에서 2월 2째주부터 약 3900병상 수준으로 조정키로 했다.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중수본은 중증‧준중증 등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진료 인프라를 유지한다는 취지에서 상종‧대형병원 중심으로 지정병상을 운영키로 했다.중등증 입원수요는 일반 병·의원 등 일반의료체계를 중심으로 대응하고, 지정병상으로는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과 고령‧와상 환자를 위한 지정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중수본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유행 전망 및 일반의료체계 대응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병상규모를 운영할 것"이라며 "지자체·의료계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치료를 적절하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01-27 12:25:04정책

마스크 해제에 한시적 비대면진료 멈출라…업계 전략은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의료계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산업계는 각자의 전략으로 비대면 진료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화를 어필하는 모습이다.26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국내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해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기관 등 예외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에서 권고로 바꾸는 조치다.마스크 해제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산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여기에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비대면 진료를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사실상 정부가 코로나19 안정화를 선언한 것으로 받아 들여지는 분위기다.이에 산업계는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부·정치권이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진 동시에, 보건복지부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 개정안'에 따라 그 이전까진 기존 사업을 접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복지부는 이 개정안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기간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로 한정했다.이와 관련 의료계 한 관계자는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해도 제도화까지 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반면 산업계 일탈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은 가이드라인 뿐인데 법적 효력이 없어 전문의약품 광고 등 기존 문제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됐다며 의정협의를 시작하면서 비대면 진료는 남겨두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은 저마다의 전략으로 사업 유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닥터나우는 이날 네이버 김상헌 전 대표와 카카오 여민수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파격 인사를 통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 가능성과 서비스 확장을 통한 사업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또 닥터나우는 이들의 고객 경험 중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 성장 전략을 세운다는 계획이다.굿닥·나만의닥터 등은 의료계 친화적인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의료계우려를 불식시켜 제도화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특히 굿닥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휴 장애친화의료기관 및 장애인건강주치의 사업 참여 병·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장애인 진료 장벽을 허물겠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의 순기능인 의료취약계층 및 의료취약지 접근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나만의닥터 역시 노년층·장애인 케어 프로젝트 등 비대면 진료가 어떤 사회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지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나만의닥터 선재원 대표는 "올해가 비대면 진료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한시적 시행 중단에 대한 걱정도 어느 정도 있다"며 "다만 코로나19 안정화 이후에도 감기·장염 등의 질환이나 소아청소년과 진료 등 이용량이 높아지고 있는데, 비대면 진료가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의료 서비스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대한의사협회는 원칙대로 코로나19 안정화 이후엔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중단하는 것이 옳다면서도, 지금에 와선 복지부 개정안이 효력을 가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비대면 진료 안정성을 입증하고 대면진료의 보완제로 제한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다만 정치권에서 "의료계가 거부 시 비대면 진료 입법을 강행하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은 반발을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의료계 친화적인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등장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도 산업성부터 강조하는 방식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이와 관련 의협 김이연 홍보이사는 "비대면 진료는 산업성보다 안정성이 우선이다.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산업계가 의료계 의사를 적극 수용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일부 움직임이 그칠까 우려스럽다"며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의료계와 접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초기업적인 독점을 시도한다면 큰 의료계 반발에 부딪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1-27 05:30:00병·의원

윤석열 예비후보 손바닥 王자 이어 노마스크 지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김원이 의원 국민의힘 유력 대권후보인 윤석열 예비후보가 이번엔 택시 내 노마스크 논란을 제기됐다. 앞서 손에 王자가 새겨진 글씨를 두고 방역수칙 위반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대중교통 내 마스크 미착용 위반이 문제가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종합국감에서 윤석열 예비후보 저격에 나섰다. 김 의원은 "택시 내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방역지침 위반이 아니냐"라고 지적하며 "향후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 당부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복지부, 질병청 국감에서도 윤 예비후보가 손을 씻지 않은 의혹을 제기하며 방역수칙 위반을 지적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사진만으로는 위반여부를 언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현재는 마스크 미착용 위반시 과태료 부과보다는 계도에 주력하고 있는데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2021-10-20 16:46:39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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